일시:8월12일 (목)

장소:소망원 풀장

엇그제 말복을 등쥐고 물놀이를 하자니 추울까? 괜찮을까? 많은 고민과 달리 한발두발 슬슬 담가보니

하하 호호 시원타~~~ 모두들 물놀이를 즐기며 8월에 여름 끝자락에서의 해피물놀이를 하였답니다.

갖가지 약재를 넣은 보신 삼계탕이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ㅎ

맛있겠다. 얌냠!!! 냄새가 폴폴 풍기자 온유 가족들 어느새 한가운데 모여 침샘을 자극했는지 침을 꿀떡 삼켜보네요.

다리하나를 들고 입에 넣어주자 순식간에 사라진 닭다리 앙상한 뼈만 남은 걸 보고 흐믓해 하는 선생님들!

다칠새라 여러모로 신경쓰신 선생님 덕분에 건강한 물놀이로 여름과 굿바이~~~~^^